지난 2014년 5월 4일 75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 최명길 시인의 시비가 영랑호변에 세워졌다.
최명길시비건립추진위원회와 후산최명길시인선양회는 지난 7일 오후 3시 속초 영랑호반길 습지생태공원 앞에서 유가족과 이병선 속초시장, 박수동 신세계영랑호리조트 본부장, 최동호 한국시인협회장, 윤광훈 속초시번영회장,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이사, 한국시인협회 및 물소리시낭송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최명길 시인 시비 제막식을 열었다.
시비에는 시인이 36살에 꽃과 나비를 노래한 시 ‘화접사’가 실렸다.
지난 7일 고 최명길 시인 시비 제막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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