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 6개 마을을 선정했다.
우수마을은 양양읍 군행리, 서면 용천리, 손양면 학포리, 현북면 면옥치리, 현남면 죽정자리, 강현면 상복리이다.
군은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폐기물 처리에 과도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쓰레기 종량제 실천 우수마을을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종량제 실천(60점), 자원순환(15점), 환경정비(25점)등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해 읍·면당 1개 마을씩 총 6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 인센티브로 100만원씩을 지급했다.
한편, 양양군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농어촌·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인 양양읍 사천리 마을회관과 포월리 농공단지 옆, 현북면 잔교리 마을회관, 하광정리 마을회관, 강현면 용호리 후진항 등 5개소에 사업비 7천400만원을 투입, 개방형 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군이 쓰레기 배출 우수마을을 선정해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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