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사진, 71) 뉴욕제과 대표가 14년 만에 다시 영북지구 충청향우회장을 맡았다.
영북지구 충청향우회는 지난 10일 속초 아남프라자에서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회장은 앞서 9~11대 영북지구 충청향우회장과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이 회장은 1981년 4월 설악파크호텔 제과장으로 속초와 인연을 맺었으며, 84년 뉴욕제과를 창업했다. 뉴욕제과는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됐었다.
현재 (사)대한제과협회 속초시지부장, 속초양양교통선진질서위원회 고문, (재)속초검찰한마음장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충청향우회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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