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양수(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속초 장사항, 고성 문암1리항, 양양 기사문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양관광 및 레저산업을 활성화해 침체된 어촌 지역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하는 해양수산부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해수부는 올해 120개소를 선정해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 장사항은 ‘이야기를 품은 장사바다마을 조성사업’으로 동해바다와 영랑호, 설악산을 잇는 이색경관과 조망쉼터와 산책길 등을 조성한다. 내년부터 3년간 총 14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성 문암1리항의 ‘문암항 어촌뉴딜사업’은 총 99억3,000만원이 투입돼 문암진리 랜드마크 조성, 탐험센터와 쉼터, 탐험의 길 등이 조성된다.
102억3,000만원이 투입되는 양양군의 ‘기사문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전망타워와 어촌체험센터, 방파제 벽화 등 테마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양수 의원은 “지난해 고성 반암항 낚시공원 조성사업이 어촌 뉴딜 300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3곳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오호항과 후진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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