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달 27일 고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유재일 협의회장을 재추대했다. 임기는 1년.
앞서 고성군학부모회연합회는 지난달 22일 고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인영 인흥초교 학부모회장을 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 김 연합회장은 지난 3일 강원도학부모회연합회 부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지난 2012년부터 고성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온 유재일 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배움의 길을 이어가도록 학부모며 지역의 선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 협의회장은 죽왕면 향목리가 고향으로, 고성중고와 관동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구제작 회사인 ‘꿈두레’ 사회적기업 대표, 민족통일협의회 고성군사무국장, 강원도학교운영위원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영 학부모회연합회장은 “학부모회장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큰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연합회장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토성면 성천리로 귀농해 표고버섯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인흥초교 학부모 참여 지원공모사업을 추진해 도 교육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재일
김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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