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규찬(사진, 55) 제15대 재경거진초·중·고총동문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재경거진초·중·고총동문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서울 중랑구 W 웨딩그룹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예희 이임회장(13·14대)과 강규찬 신임회장, 김일용 고성군의회 부의장, 최승명 재경고성군민회장, 조상근 거진중 교장, 최을규 재경아야진초교총동문회장, 함형존 재경고성중고총동문회장, 이미옥 재경속초여고총동문회장, 최경화 재경양양여중고총동문회장,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규찬 신임 회장은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갖고 계신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데 두려울 것도, 못 해낼 것도 없을 것”이라며 “동문들의 참여가 한올한올 모여 엮이다 보면 그 어떤 바람과 어려움에도 흔들리거나 끊어지지 않는 고래심줄보다 더 단단하고 질긴 총동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향 ‘거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제 임기 동안 이를 화두로 생각하면서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거진초·중학교 18회로 직전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동광건철공업(주) 토목전문업체 사장을 맡고 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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