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뉴스홈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초중 남부권 이전하면 학교부지 문화공간으로 활용 검토
교육지원청 매입 제안에 속초시 “긍정적 협의” / 양측 기초적인 의견교환만…인근 주민들 반겨
등록날짜 [ 2019년12월09일 17시52분 ]
속초 남부권(조양동) 중학교 신설 대체이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조양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 속초중학교 학교 부지(노학동) 처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는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축 부지로 군침을 삼키고 있다는 등의 갖가지 소문이 난무했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가 속초중 부지를 공공용도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논의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는 속초시가 속초중 부지를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 5일 “지난달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현 속초중 부지를  매입해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마도 교육지원청이 남부권에 중학교를 새로 신설할 경우 학교 건축을 위한 재원 마련 차원에서 이 같은 의견을 타진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역이 아파트 밀집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체육공간이 열악한 편이어서 주민편익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 부지 매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속초중학교 부지 매입을 위해서는 강원도교육청의 승인 등이 있어야 한다”며 “현재 기초적인 논의만 오갔을 뿐,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속초시에 (속초중 부지에 대해)활용 계획이 있는지를 문의한 것은 맞다”며 “공공기관에서 공공의 목적으로 매입을 추진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해 속초시에 매입 의사가 있는지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학교 신축을 위한 재원 조달이 목적이었다면 민간에 매각하는 것이 낫다”며 “하지만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시에 매입 의사를 타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디.
교육지원청은 속초중 부지(3만5,000㎡)의 수의매각 비용이 대략 200억~250억원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 같은 논의에 대해 김철수 시장은 “속초중 이전이 현실화 될 경우 학교 부지를 매입할 생각”이라며 “학교 부지를 조양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체육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들 위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주민들도 이 같은 방안을 반기고 있다.
이상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속초중 주변 일대에는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지만 남부권에 비해 문화복합공간이 부족한 편”이라며 “이곳에 문화복합공간이 들어서면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남부권 중학교는 조만간 도교육청 투자심사와 내년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후 예산확보 등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고명진 기자
속초중학교 전경.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좋아요 0 싫어요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속초재향경우회 연말 정기이사회 개최 (2019-12-16 09:55:00)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시민한마당 (2019-12-09 17:51:18)
피서철인데… 동명항 난전상가 ...
양양 여름송이 ‘풍작’…하루 3...
속초 3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
고성군, 북측 도시와 협력사업 ...
속초시 3회 추경 5,277억 원안의...
‘고성형 뉴딜사업’으로 지역경...
1
피서철인데… 동명항 난전상가 왜 영업 안 하나
속초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장소인 동명항 오징어 난전상가가 10...
2
양양 여름송이 ‘풍작’…하루 30kg씩 채취...
3
김택수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미...
4
속초 청년몰 2층 ‘스타리안’ 개장
5
속초출신 국가대표 장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