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속초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내년 3월까지 준공해 방범·교통·재난재해 CCTV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합 일원화 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2억4천만원을 투입해 군 청사 제2별관 3층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조성했다. 관제센터에는 운영 전담팀과 모니터링 요원, 경찰 등이 상주해 연중 24시간 청사 관리와 불법주정차 단속, 방범·교통, 재난·산불감시 등 340대의 CCTV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속초시는 국비를 포함해 총 12억원을 투입해 대포농공단지 내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 3층(277㎡)을 리모델링해 내년 3월까지 CCTV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관제센터가 조성되면 현재 분산 관리되고 있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재난·재해용, 주정차단속용 CCTV 500여대를 경찰관을 비롯해 관제 요원 12명이 24시간 통합 관리하게 된다.
고명진·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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