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지난 5일 오후 2시 속초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제7회 찾아가는 영화토크(이하 영화토크)’를 개최했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가 주관한 이번 영화토크는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3차 워크숍으로 마련돼 50여명의 강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화 <김복동>을 관람하고 감독 송원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여성인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자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영화 ‘김복동’을 관람하고 감독 송원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와 참석자들이 여성인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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