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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10년 대포항 역사기록 정리
속초문화원 ‘…대포항을 기억하다’ 책자 발간 / 엄경선 향토사연구위원, 신문자료 등 수집·집필
등록날짜 [ 2019년12월02일 10시05분 ]
올해로 개항 110년을 맞은 대포항의 역사기록을 정리한 책자가 발간됐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은 최근 속초도시변천사 기록사업 자료집 <속초의 시작, 대포항을 기억하다>를 펴냈다.
엄경선 속초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연구위원이 자료수집과 집필을 맡은 <… 대포항을 기억하다>는 190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신문기사와 각종 자료를 토대로 대포항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정리했다.
엄 위원은 “110년 전인 1909년 2월 부산~원산 동해안 연안항로를 운항하는 기선 ‘융희호’가 대포항에 기항하면서 대포항이 개항했고, 그를 통해 속초가 바깥세상과 교류하는 관문이 처음으로 열렸으며 근대적 도시 형성이 시작됐다”고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신문자료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물론 이들 신문이 창간되기 전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역할을 한 <매일신보>, 일본인 기자가 쓴 일본어판 <부산일보> 등의 기사를 신문판형 그대로 싣고 번역문이나 현대 어법으로 고친 글을 함께 게재했다.
책자는 ‘대포항 개항과 1910년대’ ‘1919년 만세운동과 항일운동’ ‘일제강점기 대포항의 산업과 경제’ ‘대포초등학교 1백년’ ‘대포항의 대중운동과 일제의 탄압’ ‘일제강점기 대포항의 이모저모’ ‘강제동원기의 대포항’까지 상당부분을 일제강점기 대포항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어 ‘대포항, 수복 이후 현재까지’에서는 수복 후 작은 어촌마을에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어항으로 변해온 대포항에 대해 정리했다.
책자에는 속초 풍경사진 중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추정되는 일본인 도리이류조가 1916년 대포항 해변에서 내물치 방면으로 찍은 사진을 비롯해 1930년대와 50년대 대포항 사진과 옛지도도 실었다. 이와 함께 정연우 대포노인회장, 김동식 전 대포어촌계장, 안중돈 옹의 구술자료도 정리해 담았다. 
김계남 속초문화원장은 발간사에서 “환동해권 중심도시, 문화·관광·예술의 주요도시로 성장하는 지금의 속초를 이끌어낸 중요한 단초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대포항 개항이었다는 사실을 이 자료집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며 “대포는 우리에게 자랑스런 장소”라고 했다.            장재환 기자

장재환 (semin2748@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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