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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여객기 힘차게 첫 비상
제주노선 운항 시작…22일 180여명 탑승 / 도 - 축하 기념식·양양군 - 업무협약 체결
등록날짜 [ 2019년11월25일 18시06분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지난 22일 양양∼제주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6시 50분 180여명이 탑승한 플라이강원 여객기가 양양국제공항 활주로를 힘차게 비상했다. 오후 3시에는 강원도와 양양군이 마련한 취항 기념식이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 청사에서 열려 플라이강원의 취항을 축하했다.  이어 오후 4시 40분 두 번째 운항이 이뤄졌다.
이날 취항 기념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이양수 국회위원,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플라이강원의 취항 경과보고에 이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플라이강원의 취항이 양양국제공항을 설악권을 넘어 우리나라와 동북아시아의 허브공항으로 견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인프라 확충 등 후속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진하 군수는 “플라이강원의 취항은 글로벌 관광1번지를 목표로 하는 강원도와 설악권 그리고 양양군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와의 공조 속에 경쟁력 높은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양하겠다”고 피력했다.  
양양군은 이날 취항식에 앞서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진하 군수와 실과소장,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과 플라이강원은 △외국인 맞춤형 관광자원 개발 시 상호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인재 우대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점 연계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양양∼제주 노선을 운항하며, 12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만 가오슝·타이중과 태국 방콕, 베트남, 필리핀 등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플라이강원이 양양∼제주노선 취항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요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 가운데 인터넷 예약을 시작한 첫날인 지난 20일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플라이강원의 첫 제주노선 취항식이 지난 22일 양양국제공항 청사에 열렸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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