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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직수입 명태 속초 도착
지난 21일 견본물량 90톤 / 중국 훈춘 방문 합의 따라 / 부산항서 원료 확보 어려워
등록날짜 [ 2019년11월25일 17시48분 ]
부산항을 거치지 않고 러시아에서 직수입한 명태의 초도물량 90톤이 지난 21일 속초에 도착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김철수 시장과 하명호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조성철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장, 장기호 속초코다리협동조합 회장, 수산물 관련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산 수산물(냉동명태) 직수입 공장 입고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을 마친 냉동명태들은 바로 산업단지 내 직수입업체로 옮겨져 하역됐다.
김철수 시장은 “국내 명태 산업의 80%를 속초시를 비롯한 설악권 4개 시·군이 소비하고 있는데, 명태 수입에 문제가 생겨 관련 업체들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에 지난달 지역 기업인들과 중국 훈춘시를 방문해 러시아산 명태 수입에 합의하면서 오늘 처음으로 견본물량이 들어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금까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과정에서 원료 확보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속초시가 주도적으로 기업들과 협력해 러시아나 중국 훈춘을 통해 명태를 직수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하명호 속초상공회의소회장은 “우리 지역의 명태가공산업이 속초·고성·양양 지역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부산항을 통해 원료를 확보하다 보니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직수입을 계기로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그동안 부산에서 원료를 확보하던 서울·경기 쪽 기업들이 우리 쪽으로 올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속초시와 지역 기업들은 향후 오징어와 가자미 등 다른 수산물과 젓갈류의 원료도 직수입으로 들여와 속초항이 부산항을 대체하는 설악권 수산물류단지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지난 21일 러시아에서 직수입한 명태의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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