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행복지킴이’가 ‘제9회 설악환경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동순)와 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공동의장 김철수 속초시장)는 지난 23일 오후 1시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제9회 설악환경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가족봉사단‘행복지킴이’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손마사지, 문화공연, 종이접기, 말벗나누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지역의 각종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008년 속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개소 후 모두가족봉사단으로 결성돼 봉사활동을 해오다, 2016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센터가 통합하면서 다문화 나눔봉사단과 통합, 행복지킴이 가족봉사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속초시장상은 설악환경보전운동본부(회장 김정인), 속초시자원봉사센터 해오미가족봉사단(단장 김미라), 속초시청 전공회(회장 강형득)가, 속초시의회 의장상은 속초초아회(회장 이정호)와 교동초교 학부모회(회장 정미현)가 받았다.
속초양양교육장상은 신연호(설악중 2)·김태윤(설악중 2) 학생과 김지희(속초시기후환경네트워크) 씨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 23일 올해 마지막 속초 나또시장이 열렸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봉사단 ‘행복지킴이’ 단원들이 지난 여름 속초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수거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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