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동술)는 제4회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3시 양양문화복지회관 소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창립한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한 첫 행사로 김진하 양양군수와 고제철 군의회 의장, 김동술 회장, 박대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영동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소상공인 지원활동을 동영상으로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진 표창 수여식에서는 김진하 군수가 박영학 대솔영농조합 대표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한데 이어 김양희 금강스틸하우스 대표가 도지사 표창, 장혜인 스위트펜션 대표가 양양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장경렬 송이골식당 대표가 강원지방중소번체기업청장 표창을, 손임순 해오름식당 대표가 속초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장혜원 카페월리 대표, 박명찬 천양건설 대표, 김용월 송이버섯마을 대표, 한현봉 늘맛나식당 대표가 양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설인석 다로산펜션 대표와 황국성 대청물산 대표, 김형기 더하루펜션 대표, 정완조 안동장터소머리국밥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손임순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속초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김동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부양에 힘쓰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많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양양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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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마련한 기념식에서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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