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속초시장)는 오션플러스 등 5개 기업을 ‘2019 일터 혁신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노사가 참여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 ‘좋은 일터’로 만들어나가는 사업을 말한다. 우수기업은 최저임금 준수, 휴게공간 조성 여부, 정규직·비정규직간 차별 금지, 기업비전 등을 심사단이 평가해 선정했다.
5개 우수기업은 △오션플러스(대표 조성철) △청호마린(대표 김남도) △진영수산(대표 장기호) △설악식품(대표 양승만) △사랑어린이집(대표 김시흥)이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속초해양산업단지 내 오션플러스에서 김철수 시장, 최종현 시의장, 고용노동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5개 우수기업에게는 향후 속초시의 각종 지원 사업 참여 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철수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기업대표의 혁신의지와 근로자의 참여도가 높은 일터혁신 우수기업이 점차 확산되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오션플러스에서 일터혁신 우수기업 현판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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