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엑스포공원 내에 있는 ‘엑스포호프’가 건물 옆에 인조잔디광장이 조성돼 밤낮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어 1층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엑스포호프 대표인 진장수(사진) 속초시복싱협회 부회장은 “흙먼지가 뒹굴던 운동장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으로 만들어준 시장님과 공무원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그동안 자정 전후로 광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왔는데, 지금은 많이 계도가 된 것 같고 미화원도 배치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1층 화장실을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 개방 후 많은 이들이 전화나 페이스북으로 응원을 해주고 있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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