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양순)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주간 도내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위생시험소에 따르면 고성 8농가, 철원 74농가 등 도내 접경지역 5개 군 양돈농가 106곳을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3회에 걸쳐 사육돼지의 혈액시료와 분만사 작업도구 및 냉장고 내의 환경시료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검사는 고위험병원체 검사시설인 생물안전3등급(BL3) 실험실에서 진행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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