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현북면 중광정지구 전원마을의 단독주택용지 분양 포기자가 발생함에 따라 재분양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6일 단독주택 용지 59필지 협약 체결자 137명을 대상으로 1차 분양공고에 의거해 추첨을 실시했으나, 2015년 입주예정자 협약 당시 예정가보다 토지가격 상승과 예정자들의 계획변경 등으로 포기자가 나와 재분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11일부터 25일까지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분양신청 접수를 받은 후 추첨은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 공고된 1필지별 분양가는 9,777만원~1억4,124만원 수준이다.
분양 희망자는 군청 도시계획과 전원도시팀(670-2824)으로 방문해 27일까지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분양 후 1년 안에 착공해야 하며, 착공 후 1년 안에 주택 건축을 준공해야 한다. 주택을 건축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하기 전까지는 전매행위를 할 수 없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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