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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초수협 ‘청년몰’ 이달 완공
구조보강·리모델링 착수 / 내년 2월 오픈 예정 / 해산물 음식·기념품 판매
등록날짜 [ 2019년11월04일 11시15분 ]
속초시가 옛 속초수협 건물에 추진 중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11월 중으로 완공하고 내년 2월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청년몰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9월 속초수협 옛 건물의 대수선 건축 인허가와 실시설계를 마쳤다”며 “이달 말 구조보강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동시에 진행해 11월 중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내년 2월에 청년몰을 오픈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몰 조성사업에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 48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연면적 2,245㎡ 규모에 20개의 개별점포와 코워킹스페이스, 다목적실 등이 마련된다. 청년몰에는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코너와 가족공예, 기념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청년몰에 대한 청년상인들의 관심이 높아져 현재 40여명이 신청했다며, 이중 20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중소기업벤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었다. 이에 시는 속초수협 옛 건물을 철거하고 청년몰을 신축할 계획이었으나 수협 옛 건물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과 부족한 관광인프라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면서 사업 추진이 늦어졌다. 시는 속초수협 옛 건물의 역사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 등을 통해 청년몰을 조성하기로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달부터 내진설계를 반영한 구조보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청년몰을 인근의 청호동 아바이마을과 갯배, 속초관광수산시장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철수 시장은 “청년몰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청년상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속초수협 옛 건물 일대의 정비를 통해 도심 상권 부활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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