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고성군 민원실에 국유재산 상담창구를 개설 한 지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일 군수는 이치호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군수는 “캠코가 지난 1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캠코 국유재산 상담창구는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매입과 대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민원 접수업무를 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220명, 월평균 18명의 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불편 해소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 왔다.
캠코는 지난 5월 고성군과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포차 푸드트럭 조성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군은 캠코 소관 국유재산을 활용해 봉포리 해안가 일원에 청년포차 푸드트럭 공간을 조성했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캠코의 국유재산 상담창구 개설 1주년을 맞아 참석자들이 케잌의 촛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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