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기 고성군농업인대학 양봉 기초반 졸업식이 지난달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졸업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성군 농업인대학은 2009년 농촌관광반을 시작으로 이번 제11기 양봉기초반 30명 졸업생을 포함 총 366명의 농업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농업인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매년 3월경 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1기 농업인대학은 2019년 4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17일까지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강사 5명을 초청해 양봉용어부터 시기별 봉군관리와 양봉부산물 생산까지 이론과 실습, 관외 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