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여름철 산림재해 대책기간을 맞아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2013년∼2015년에 지정된 71개소의 산사태 취약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취약지역 순찰, 사방지 불법행위 감시, 산사태 예·경보 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사방댐 신설 등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 준공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림녹지과 내에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5월 중에는 산사태 위험지역 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