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설악중학교총동문회장에 이상백(55, 12회, 사진) 전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설악중총동문회(회장 윤재희)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상백 전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제17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윤재희(10회) 총동문회장은 올해말 임기를 마친다.
이상백 차기회장은 기수 회장과 동문회 기획부장, 사무총장(2회)을 역임하는 등 동문회 집행부 활동경험이 많아 이번에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차기회장은 “그동안 동문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교에 대한 열정으로 동문 화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 차기회장은 예비역 육군 소령 출신으로 한국관광학회 정회원, 속초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일반분과위원장, 행정사협회 부위원장,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 감사, 속초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타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역 봉사활동 유공으로 도지사·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속초초(24회)와 속초고(30회)를 졸업하고 경희대 관광학 석사, 강릉원주대 관광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콜미행정법률사무소·콜미인력개발 대표, 스카이리조트 운영고문, 웰니스관광발전연구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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