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지난 29일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남기윤)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경일 고성군수, 함형완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1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 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남기윤 고성군노인회장의 기념사, 이경일 군수의 격려사, 함형완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곤 고성개발코코랜드 대표이사와 김남술 현내면분회장, 아야진큰경당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수상은 김봉영 죽왕면분회장, 박흥래 탑동리경로당회장, 양도석 거진통합경로당회장, 의장상은 심귀녀 반암리경로당회장, 김철수 인흥1리경로당회장,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은 김창덕 백촌리경로당회장이 받았다.
기념식에 이은 2부 행사에서는 야촌리경로당의 장구병창과 운봉리경로당의 건강체조, 아리아리예술단 엄채란 대표의 민요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고성엔 65세 노령인구가 7,576명, 90세 이상이 343명, 100세 이상은 15명으로 집계됐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