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2월 31일 공유재산(군·도유지) 대부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대부계약 일제갱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대부 기간 만료 대상자 1,144명에게 지난 23일까지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25일간(공휴일 제외) 공유재산 대부(갱신) 신청을 받는다.
신청접수기간은 읍·면별로 5일간으로 간성읍(11월 4〜8일), 거진읍(11월 11〜15일), 현내면(11월 18〜22일), 죽왕면(11월 25〜29일), 토성면(12월 2〜6일) 순이다.
농경지를 경작용으로 대부하는 경우 관내 거주 농업인 증빙서류(농지원부 등)를 제출해야 하며, 1만㎡를 초과하는 면적은 대부계약이 불가하다.
공공용으로 사용 중인 토지, 장래 군의 행정 목적에 필요한 토지, 소송 등 분쟁 중인 토지 등은 갱신계약이 제한되며, 대부료 체납자는 대부료 완납 후 대부계약이 가능하다.
대부(갱신) 신청 희망 주민은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해 직접 군청 재무과 재산관리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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