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타고 나들이 나오니, 너무 신나고 즐거워요.”
양양 상평초등학교(교장 이준일) 공수전분교 학생들이 가을을 맞아 캠핑카를 타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교생이 9명인 공수전분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와 특별한 가을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캠핑카 나들이를 기획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박3일간 캠핑카 체험학습을 열었다.
교사 3명이 캠핑카 3대를 빌려 직접 운전하며 학생들과 함께 나선 이번 체험학습은 양양을 벗어나 춘천에서 열린 인형극제와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관람하는 등 신나는 일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을 교사들과 탐색하며 함께 체험학습의 일정을 짰다.
캠핑카 나들이에 참여한 공수전분교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멋진 캠핑카를 친구들과 함께 타고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김주현 기자
양양 상평초교 공수전분교 학생들이 캠핑카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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