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카누연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랑호 카누경기장에서 학생과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카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와 속초시가 후원하는 카누체험교실은 평일 사전 예약접수나 당일 접수가 가능하며, 체험 30분전 체험장에 도착해 수상안전 및 페들링 교육을 받고 40분간 카누체험을 즐기게 된다.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주말동안 운영됐던 카누체험교실에는 1,100여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참여했었다.
시 관계자는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한 영랑호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카누체험교실 운영으로 수상레저문화 저변확대와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635-2553>
지난해 속초시카누연맹이 영랑호에서 카누체험 교실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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