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 이동기)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고성국회의정연수원에서 2020총선기획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기 위원장과 허영 강원도당 위원장, 김철수 속초시장, 고제철 양양군의회의장, 최종현 속초시의회의장, 주대하‧박효동 도의원, 시군 의원들과 핵심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속초시는 최종현 의장, 양양군은 고제철 의장, 고성군은 송흥복 의원과 함명준 전 의원을 공동으로 각 지역단장에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착공, 금강산관광 재개 등 설악권의 시급한 핵심사업과 산불피해이재민 후속 지원 방안 마련, 관광산업화 등 다양한 현안사업을 정책으로 연계해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설악권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진정한 유권자 중심의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해찬 대표에게 설악권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예산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고성국회의정연수원에서 내년도 총선기획단을 구성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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