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해 이달 말까지 무단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일몰 후~다음날 새벽 4시) 미준수와 종량제봉투 미사용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나빠지고 단풍철을 맞아 청정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독주택, 원룸밀집지역, 집하장 등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위생과 생활환경팀 2개 단속반을 투입해 중점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 투기하는 배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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