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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방어장 7일 첫 조업 예정
내년 3월말까지 개방…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등록날짜 [ 2019년10월07일 10시05분 ]
고성군 북방어장이 개방돼 오는 7일 어선들이 첫 출어할 예정이다.
북방어장은 저도어장, 삼선녀어장과 함께 동해안 최북단 3대 어장으로 매년 10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개방된다.
동해북방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 연안 5마일부터 35마일까지의 수역으로 홍게와 대게, 도루묵, 임연수어, 가오리 등이 많이 잡히는 곳이다.
군은 북방어장 개장으로 어획 부진과 수산자원 고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방어장은 강원도 어선에 한해 한시적으로 개방되며, 조업시간은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로 제한된다.
입어신청을 하지 않으면, 북방어장 진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입어를 원하는 어선들은 전일 오후 9시까지 해경파출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입어신청 어선이 3척 미만일 경우와 전일 미신청 어선은 입어가 통제되고, 기상 상태가 나쁘거나(파고 1.5m 이상, 시정 1000m 이내) 조업이 종료돼 어장 이탈 후에는 재입어가 안 된다.
고성군은 해군1함대사령부, 속초해양경찰서, 육군 22사단, 강원도환동해본부 등과 공조해 입어선의 월선과 피랍 방지 등 안전조업에 힘쓴다.
지난해는 북방어장 개장기간 동안 어선 874척이 88일간 조업해 도루묵, 게 등 총 112톤을 어획하고 13억5,7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어선들이 동해 북방어장에서 조업을 하고 있다.
김미영 (nurugo@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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