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거나 폐업·고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에 대비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연매출 1억원 이하, 관내 사업장을 1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거나 신규로 가입할 경우 올해 7월부터 2021년 말까지 최대 30개월간 월 5만원씩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해 지원금액과 기간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군은 총 405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239(59%) 곳이 신청했고, 나머지 166곳을 선착순으로 추가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관내 가까운 농협·우체국에서 가능하다.
김미영 nurugo@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