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국내 지자체와의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0~22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개최된 ‘제46회 2019 안양시민의 날 및 안양시민축제’에 윤덕규 양양부군수 등을 축하사절단으로 보내 우의를 다지고 지역생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기간 중에 양양군 방문단은 안양시민축제 살거리장터 판매 행사에 참가해 낙산배, 전통장, 꿀 등 양양지역 농･특산물을 농가들이 직접 전시･판매했다. 군은 지난 6월 안양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앞으로 안양시 외에도 군포시, 송파구, 성주군 등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국내 도시들과 활발하게 교류를 펼칠 방침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윤덕규 양양부군수 등 방문단들이 안양시민축제장을 찾아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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