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7일부터 단계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12세이하 어린이와 만65세이상 어르신(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임산부, 만50세~만64세의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요원과 관련 종사자 등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50세~만64세의 주민은 유료(7,600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고성군보건소를 비롯해 5개 읍·면 소재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간성·거진 소재 5개 의원이다.
예방접종 기간은 어린이가 지난 1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이며, 어르신과 임신부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만50세~만64세의 군민은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이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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