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울림과 몸짓 한마당'을 주제로 지난달 19~20일 양양종합운동에서 열린 제28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북평 원님답교놀이를 시연한 동해시가 최우수상을, 용굿을 선보인 강릉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속초시의 도리원 농악에 참여한 박치영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 대표는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지도상은 정선군의 남평리 토방집짓기 놀이를 지도한 고은채 씨가 받았다.
강원도와 KBS춘천방송총국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주관한 올해 강원민속예술축제에는 개최지인 양양군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19개 민속단이 참가했고, 17개 시군이 화려한 경연을 벌였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제28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한 속초 도리원농악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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