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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양양송이 작황 어떨까
폭염에 지온 높고 강우량 적어 생산량 감소 우려/ 9일 기점 첫 채취 예상…추석 빨라 공판 앞당길 듯
등록날짜 [ 2019년09월09일 15시04분 ]
올해도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가을 양양송이의 작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가을 양양송이 생산량은 이달 초부터 최대 10일까지의 지온과 강우량 등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매년 폭염과 가뭄이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송이 균사가 성장해야 하지만, 폭염으로 인해 균사 발생이 늦어지면 송이생산 시기도 짧아져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가을송이는 지온이 8월 한 달간 20~25℃를 유지하다, 8월 말이나 9월 초에 15~19℃로 내려가고 강우량이 뒷받침돼야 균사가 급격하게 성장하는데, 올해는 폭염이 이어져 지온이 25℃ 이상으로 지속되고 있는데다, 강우량도 부족해 균사의 성장과 촉진이 더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양송이는 여름송이와 가을송이로 구분하는데, 여름송이는 2~6월에 생성된 균사가 7~8월에 성장하고, 가을송이는 6~9월까지 균사가 성장해 9월 상순부터 채취된다. 올해는 여름송이가 전혀 나지 않았다. 반면, 영서권인 인제는 최근 내린 비로 송이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시험재배단지와 산지의 샘플과 지표 식물 분석 등을 통해 오는 9일 이후부터 양양송이 작황을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양양송이는 대체로 백로를 기점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올해 역시 8∼10일을 전후해 설악산 둔전리를 시작으로 현북면 명지리 등에서 가장 먼저 채취될 전망이다. 송이공판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1주일가량 빨라 지난해보다 앞당겨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태우 양양임업대표는 “기온이 더 내려가고 비가 내린 후인 9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양양송이가 생산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송이의 공판량은 1만643kg으로 역대 3번째 풍작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9,349kg이 공판돼 사상 3번째로 많이 생산됐었다. 양양송이 농가는 2004년 221농가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0년 564농가로 최대를 기록한 뒤, 지난해는 430농가를 유지했다.                   김주현 기자
올 가을 양양송이가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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