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DMZ 평화의 길’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고성 DMZ 평화의 길’은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DMZ를 국민에게 개방해 평화관광 시대를 여는 상징사업으로 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DMZ 평화의 길 2단계사업으로 금강산전망대 리모델링공사와 고성 최동북단 GP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강산전망대 리모델링공사는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중으로, 총 9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브리핑룸 개선, 엘리베이터 설치, 2층 구조변경 및 전시시설 설치, 주차장 시설 개선 등을 마칠 계획이다.
또 고성 최동북단 GP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총 3억원을 들여 차량운행구간 가드레일 설치 및 도로 포장, GP주차장 확포장 및 가드레일 설치, 교통안전표지판 및 안내 센터 설치 등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22사단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군은 금강산전망대 리모델링공사와 고성 최동북단 GP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모두 마쳤으며, 앞으로 건축 등 인허가 협의,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 등을 거쳐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미영 기자 nuru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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