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양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사)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가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햅쌀 1,600kg을 기탁했으며, 지난 5일에는 양양읍 새마을부녀회가 양양소방서와 양양지구대, 136공병대대 등 유관기관을 찾아 떡 25박스와 과일 35박스를, 현북면 이장‧부녀회가 해군 108전대 등 5개 지역부대를 찾아 350만원 상당의 다과를 전달했다.
이어 9일 강현면 새마을부녀회도 102기갑여단 등 5개 부대에 과일 20박스와 떡 17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며, 10일에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와 속초양양축협나눔축산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햅쌀 및 소고기를 기탁한다. 양양군도 도공동모금회 위문사업과 군의 희망나눔운동 지원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947가구에 세대당 3만원의 명절위로금을 지급하고, 관내 군부대 장병들도 위문한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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