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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호텔부지 매각잔금 모두 납부
민간업체 206억 속초시에 지급…설계작업 중
등록날짜 [ 2019년09월09일 15시01분 ]
속초시의 재정건전화에 발목을 잡아오던 대포동 호텔부지가 지난달 30일 최종 매각됐다.
속초시는 지난 4일 “대포호텔부지의 매각대금 납부시한이 이달 말까지이지만 민간투자업체가 지난달 30일 매매대금 모두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투자업체가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작업도 마친 상태라고 했다.
대포 호텔부지의 총 매각대금은 261억원으로 이중 54억여원은 민간업체가 이미 납부했으며, 이번에 잔금 206억여원을 최종 납부하면서 대포 호텔부지 매각 문제가 모두 해결되게 됐다. 매각된 대포 호텔부지는 대포동 937번지 1만2,022㎡ 일대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투자입체가 은행 업무 등의 이유로 납부시한보다 다소 이른 지난달 30일에 매매대금의 잔금을 모두 납부한 것 같다”며 “현재 업체가 해당 부지에 호텔 건축을 위한 설계작업을 진행 중으로, 조만간 호텔 건축과 관련한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이어 “이번에 납부된 대포호텔부지의 매매대금은 대포항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채무를 변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며 “대포호텔부지 매각으로 재정건전화와 대포항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포동 주민들은 “대포동 호텔부지가 수 년째 공터로 방치돼 아쉬움이 컸다”며 “조속히 호텔이 건립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포호텔부지는 지난 2016년 3월 입찰공고를 통해 민간투자업체에 212억1,000만원에 매각됐다. 민간업체는 당시 계약금으로 22억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2017년 4월까지 63억원씩 나누어 속초시에 납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1~2회에 걸쳐 중도금 126억원을 납부한 후 마지막 분인 63억원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못하고 속초시의 납부 유예조치에도 잔금을 납부하지 못하자 결국 시가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민간업체는 속초시를 상대로 ‘계약해지무효확인소송’을 제기, 1심에서 패소하자 불복해 항소했다.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지난 4월 업체가 9월말까지 현 감정가 등을 반영한 261억원에 매입할 것을 제시했고, 민간업체와 속초시가 이를 받아들여 대포호텔부지가 매각되게 됐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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