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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속초·고성·양양선거구 쪼개지나
지역구 줄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정개특위 통과 / 속초·고성은 영서지역과, 양양은 강릉과 통폐합안 거론 / 설악권번영회협의회 정당에 분리 반대 성명 보낼 예정
등록날짜 [ 2019년09월09일 14시52분 ]
선거제도 개편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속초-고성-양양선거구의 분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설악권 지역사회가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도내 국회의원 의석수가 현재 8석에서 7석으로 줄어들어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 속초-고성-양양 선거구가 쪼개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기존 지역구를 253석에서 225석, 권역별 비례대표를 47석에서 75석으로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럴 경우 인구 기준 하한선에 미달된 속초-고성-양양선거구는 통폐합 대상이 돼 지역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속초와 고성을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나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 붙이고 양양은 강릉에 편입시키는 안이 거론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선거구 획정 논의가 지역특성과 대표성, 주민생활권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인구수만을 가지고 논의되는 것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주영래 속초시번영회장은 “설악권이 속초-고성-양양-인제선거구로 묶여 있다가 얼마 전 인제가 분리된 후 이제는 속초-고성-양양마저 쪼개진다고 하니 설악권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당혹스럽다”며 “선거구 분리로 식수난과 대형 산불 때마다 공동 대응해 왔던 설악권의 끈끈한 공감대가 흐트러질까봐 우려스럽다”고 했다.
속초·고성·양양·인제 등 설악권 4개 시·군 번영회로 구성된 설악권번영회 상생발전협의회도 이 같은 선거구 분리 가능성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상생협의회는 추석연휴가 끝나면 도내 각 정당에 선거구 분리에 반대하는 설악권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성명서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4·15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는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1월에는 확정될 전망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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