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달 28일 관내 일원에서 재경속초시민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출향인 애향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출향인 교류· 협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속초해수욕장과 바다향기로 탐방, 시립박물관 견학, 관광수산시장 방문을 통해 관광도시 속초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출향인 및 출향인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속초시 출향인 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출향인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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