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국내선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회장 노승영)가 제주노선의 정기운항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 양양∼제주 특별기를 운항한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현재 양양∼김해노선이 안정적으로 운항함에 따라 설악권과 제주도의 교차관광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 기간 중 왕복 10회에 걸쳐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양양∼제주의 정기노선에 앞서 이뤄지는 특별운항 일정은 양양공항 출발을 기준으로 △3일 오전 9시30분 △6일 오전 11시50분 △9일·10일·12일 오전 9시30분 △13일 오전 11시45분 △16일·17일·19일 오전 9시30분 △20일 오전 11시45분 등 총 왕복 10회다.
항공료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해 8만9천원이며, 운항 시간은 1시간30분이다.
강원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서울지방항공청을 상대로 제주국제공항 사용 시간대를 배정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시험비행 시간대를 배정받게 됐다. 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양양∼제주노선의 특별운항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정기노선 개설로 이어지도록 양양국제공항 편의증진과 활발한 모객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노상래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실장은 “조기에 정기 제주노선이 띄워지도록 특별기 운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제주노선의 예약은 전화(1588-2682)로만 가능하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운항하고 있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오는 3일부터 제주노선의 시험운항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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