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오는 10월 취항하는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이 관광과 융합한 항공운송사업(TCC) 기반 확보와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항공을 기반으로 숙박과 관광,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항공운송사업(Tourism Convergence Carrier)은 플라이강원이 국내 최초의 관광·항공사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양양국제공항 취항과 함께 호텔, 콘도, 쇼핑몰 등 종합관광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국내외 호텔과 리조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송객 계약체결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플라이강원은 향후 취항 및 운항 계획과 함께 관광인프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어 현장에서 참가 회사들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동북아허브공항의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패턴을 견인하는 항공운송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설악권은 물론 강원도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플라이강원이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항공운송사업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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