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취임한 조영순(60, 사진) 제9대 양양여중고총동문회장은 “동문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모교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주춧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
조 회장은 “지역사회가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여성권익 증진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동문회도 이에 걸맞은 참신한 정책들을 발굴해 참여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전임회장단을 비롯해 회원들과 상시 네트워크를 구성해 계속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교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현재 양양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는 조영순 회장은 양양 손양면 하왕도리가 고향으로 손양초교와 양양여중고를 거쳐 춘천교대를 졸업한 후 39년째 교편을 잡고 있다.
가족은 교직을 정년퇴임한 남편 김시현(64) 씨와 1남 1녀.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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