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시민 안전과 각종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주택가,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변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했다.
시는 사업비 4억5,000만원(재난교부세)을 확보해 속초경찰서와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벌여 장사동 속초고교 사거리 등 18개소에 46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으며, 속초경찰서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200만 화소의 성능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하다. 또 차량 이동 시 자동으로 차량번호를 식별·저장해 수배차량을 감시할 수 있는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취약지역 5개소에 설치했다.
속초시는 주택가, 골목길, 학교, 공원, 놀이터 등 총 127개소에 331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