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는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으로 지난 12일 장애 및 질병을 앓고 있는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상 가구는 장애와 우울증 등 자살 위험군으로 관리되고 있는 가구로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오랫동안 이불과 의류가 세탁되지 않은 채로 방치돼 있는 등 위생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노학동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SC환경, 보건소,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 청초주공아파트 자원봉사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10여명이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청소, 이불 세탁, 실내 소독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초주공아파트 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확인, 도시락제공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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