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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아리랑 함성으로 평화를 꿈꾼다
16~17일 고성 DMZ박물관 ‘아리랑 세계 대축전’ / 5개국 동포·재즈가수 웅산·민경훈 등 공연
등록날짜 [ 2019년08월12일 15시13분 ]
오는 16~17일 양일간 고성 DMZ박물관에서 우리 민족의 서정적 근간인 아리랑을 소재로 한 ‘DMZ 평화:울림 아리랑 세계대축전(DMZ ari-POP World Festa)’이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지역에서 하나 된 아리랑 함성을 통해 민족적 동질감을 회복하고 전 세계인이 하나 되어 평화를 꿈꾸고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16일 오후 2시, ‘아라리 동동(動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타 시·도 합창단과 일반인들이 함께 합창영상을 촬영해 선보이는 버추얼(Virtual) 영상 공감아리랑 대합창이 펼쳐진다. 웅장하고 신나게 편곡된 강원도 아리랑을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씨의 선창으로 듣게 될 예정이다.
디아스포라 초청 ‘그곳의 아리랑’ 공연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 중 유일하게 ‘공훈가수’ 칭호를 받고 활동 중인 신갈리나(우즈베키스탄)를 비롯해 칠성가무단(러시아), 박소연·최홍화(중국), 박보(일본), 아침노을(카자흐스탄, 고려인 가무단) 등 5개국의 동포들이 참가해 한민족 공통의 언어로 타국에서 고향을 그렸던  동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해 줄 예정이다.
17일에는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들이 노래하는 아리랑 버스킹 공연(Next Generation ari-POP Festival)과 유명 뮤지션의 특별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공연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이 날 펼쳐질 ‘다음세대 아리랑 페스티벌(Next Generation ari-POP Festival)’은 과거의 아리랑을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세대들이 노래하는 공연이다. 아리랑을 사랑하고, 본인의 스타일로 아리랑을 표현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가수인 민경훈, 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의 공연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하는 ari-PARTY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DMZ 아리랑 세계대축전은 힘든 역사의 고난 속에서도 결코 잊을 수 없었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절함, 그리고 한민족의 뜨거운 동포애를 다시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미영 기자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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