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미스트롯∼ 최고예요.”
지난 5일 막을 내린 ‘2019 낙산비치 페스티벌’이 최근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가수 송가인의 미스트롯으로 절정을 이루며 뜨거운 여름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올해 축제는 첫날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워터건 파티로 재미를 더했고, 오후 7시에는 ‘의기양양 오늘은 낙산트롯’ 무대가 마련돼 흥을 돋웠다. 이어 4일에는 어린이 댄스 왕 선발대회와 함께 오후 7시부터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등이 출연한 ‘소리질러’ 힙합 스페셜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히든싱어즈 예선대회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미스트롯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무대가 열려 낙산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송가인은 ‘거기까지만’, ‘한 많은 대동강’, ‘정말 좋았네’를 구성지게 부르며 트롯의 진가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메들리 열창으로 낙산해변을 찾은 피서객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며 여름해변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앞서 지난 3∼4일에는 하조대마을이 주최한 ‘하조대비치 페스티벌’이 다채롭게 열려 피서객과 서퍼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4일 강현면 정암리해수욕장에서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한 조개잡이 이벤트가 아름다운 몽돌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미스트롯 송가인이 김진하 양양군수와 함께 콘테스트 입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
강현면 정암해변에서 조개잡이 이벤트가 열려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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