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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
양양문화원 23~24일 개최 / 3개 부문 10개 팀 시상 / 통합대상 상금 3백만원
등록날짜 [ 2019년08월12일 15시03분 ]
전국 소리꾼들의 등용문인 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23~24일 이틀간 양양문화복지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원(원장 윤여준)이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는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는 지난 2017년 전국 대회로 격상돼 올해 3번째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일반 단체부와 개인부, 학생부로 나눠 열린다. 단체부·개인부·학생부별로 최우수·우수·장려 각각 1팀씩 9팀과 통합 대상 1팀 등 총 10팀을 시상한다. 통합 대상은 300만원, 나머지 수상팀에게는 최소 3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부문은 농요와 어요, 노동요 등 전통민요(신민요 제외)로 공고일 기준 대한민국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대통령상 수상자와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전년도 동구리 경창대회 통합대상 수상팀은 대회 취지를 고려해 참가할 수 없다.
경연시간은 곡당 5~7분 이내이다. 고수 및 반주는 출전 측에서 준비해야 한다. 3~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개인은 연장자순, 단체는 참가 인원이 많은 순으로 정한다.
양양 동구리 경창대회는 조선왕조실록 중 세조실록 권38의 세조대왕 강원도 순행일지 기록에서 유래됐다. 이 기록에 따르면 세조 12년(1466년) 세조가 강원도를 순행하기 위해 양양 낙산사를 지나 연곡리에 머무를 때, 왕이 직접 명하여 농가를 잘 부르는 이를 모아 장막 안에서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그 중 양양관노 ‘동구리’의 실력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이에 세조는 동구리가 관노임에도 불구하고 악공의 예로 어가를 따르도록 했다. 양양군은 이에 주목해 지난 2001년부터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를 열고 있다.
도 단위 대회로 개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62개팀, 1,022명의 소리꾼이 참가했고, 두 번째 전국대회로 치러진 지난해에는 역대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53개팀, 138명의 소리꾼이 참가해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윤여준 양양문화원장은 “올해 대회도 전국 소리꾼들의 수준 높은 등용문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구리 경창대회가 인재발굴과 함께 전통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양양에서 막이 오른다.
김주현 (joo69523@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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