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치호)는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국유재산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소관의 국유재산을 활용해 봉포리 해안가 일원에 청년포차 푸드트럭 공간을 조성, 청년들의 안정적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청년창업자 발굴 및 육성에 공동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경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고성군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캠코와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봉포리 일원 청년포차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를 모집 중이다. 푸드트럭 창업자는 2인 1팀에 연간 3,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또는 선발 후 한 달 이내 고성군으로 전입이 가능한 청년이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사실여부증명서, 4대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등을 경제체육과 청년일자리팀에 접수하면 된다. 우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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