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주대하(사진) 도의원이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시·도의회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활동에 남다른 공적이 있는 우수 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주대하 의원은 제10대 도의회에 입성한 후 사회문화위원회에 소속돼 시민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주 의원은 동해안 산불특별위원회와 동서고속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속초의료원 재정현실화, 도내 어르신 운영지원금 인상, 결식아동 점심비 상향 지원, 장애인 복지제도 강화, 수산업 활성화 예산 지원, 동계올림픽 후 시설물 활용방안 마련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평소 숙원이었던 도 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주도해 4명의 속초출신 선수들이 참여하는 보치아팀 창단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강원도 산불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길을 트기도 했다.
주대하 의원은 “진정 주민들을 위하고 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현실정치를 펼쳐가겠다는 초발심을 잊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손길이 미치도록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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